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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셋째날 1 - 하롱베이, 항루원(Hang Luon)

by 진규은규아빠 2014. 11. 1.

아침 일찍부터 일정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창가로 벌써 해가 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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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70km에 있는 북부 통킹만에 있습니다.

석회암 지대가 오랜 시간 바닷물과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수천개의 섬들이 

잔잔하고 투명한 바다위로 솟아 있는 곳입니다.


선상투어를 시작하는 베이차이(Bai Chay) 부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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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이번 여행중 가장 하일라이트인 하롱베이로 이동합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의 최고의 관광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중 자연공원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바다의 계림(중국의 계림, 구이린)이라 불린다고도 하네요...

하롱베이의 의미는 '하(Ha.下)는 내려온다, '롱(Long,龍)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늘에서 용이 내려온 만(Bay)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곳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베트남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다시 한번 찾아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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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3,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수없이 많은 섬으로 인해

파도,갈매기, 바다냄새가 없다고 합니다.

수많은 섬으로 인해 파도가 이곳까지 오지 않는다고 하고,

석회암 절벽이 많아 갈매가 알을 낳고 서식할 장소가 없다고 합니다...

냄새는 워낙 습도가 높아 습도가 바다 냄새를 올라오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제 섬의 한가운데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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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 바다길을 달려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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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점심때가 다가 옵니다.

점심은 씨푸드로 주메뉴는 다금바리회와 해산물입니다...

태국에서 먹었던 회는 별로 맛이 없었는데 이곳은 비슷한 지역임에도 맛이 좋네요

더운나라 회는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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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다시 선상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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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새로운 구경을 하게됩니다.

목적지는 해상공원 항루원(원숭이섬)이라고 구불거리는 동굴이라는 뜻이랍니다.

이곳에서 007 네버다이의 촬영장소였다고 하는군요...


크루즈선에서 이곳입구까지 모터보트를 타고와서 

이곳 입구에서는 다시 나룻배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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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를 타고 항루원안으로 들어갑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섬 한쪽에 낮고 좁은 통로가 있고, 그 사이로 작은배만 겨우 들어올수 있다고 합니다.

안쪽에 들어서면 섬 사이로 호수처럼 넓고 둥그런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의 주인은 원숭이라고 합니다. 상당수의 원숭이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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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터보트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합니다.

무슨 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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