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합니다.
식사는 첫날 호텔이 제일이었네요 ..
이곳 호텔은 크기는 하지만 새로 만들어져서인지 음식은 약간 부족합니다.
이제 이곳 하롱베이를 떠나 호치민으로 이동하기위해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호치민으로 와서 바딘(호치민)광장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네요 ..
바딘광장은 1945년 9월 2일 베트남의 영웅인 호치민이 베트남 독립을 선언한 곳이라고 합니다.
일명 호치민 광장이라고도 하며 국회의사당 등이 있고 호치민의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호치민 생가로 이동합니다.
호치민은 베트남의 국부라 불러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전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호치민은 현재까지도 진정한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는 논란이 뜨거울 정도로
공산주의보다 베트남 민족의 독립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생전에 매우 검소하고 소탈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정치든 종교든 지도자는 검소하고 소탈하여야만 위대하게 평가 받는것 같습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 목적지인 호치민 박물관과 한기둥사원(일주사)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광장을 가로질러 갑니다.
호치민박물관 앞에 있는 한기둥 사원은 하노이를 상징하는 고찰입니다.
1049년에 1개의 기둥위에 불당을 얹었다고 합니다.
태종이 연꽃위에서 아이를 안은 관음보살을 보았다고 하여 해 연꽃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제 저녁시간이 가까워 집니다.
저녁 식사장소인 센레스토랑으로 이동합니다.
퇴근 무렵이 가까워지니 거리에는 엄청난 숫자의 오토바이가 보이는군요 ...
몇일 이곳을 보니 오토바이가 많은 이유가 대중교통이 굉장히 부족한 느낌입니다.
가끔 다니는 버스는 모두 서서 다닐정도로 차있고,
호치민 시내 지하철도 이제 공사를 시작 하는 것 같습니다.
신기합니다...
저녁 식사장소인 쎈레스토랑입니다.
하노이 최대의 레스토랑으로 SBS 쇼프로그램 런닝맨에도 나온 곳입니다.
좀 크긴하지만 맛은 별로 별로네요..
개인적으로 한국 부페에 가면 절대 안먹는 몇 개중에 하나인 스파게티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아 .. 정말 .... 먹을것 없었습니다.
새벽 비행기라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에는 아침에 도착하는군요 ..
아침일출을 창가에서 볼수 있을뻔 했습니다.
일출 전까지 계속가더니 결정적인 순간 항로를 바꿔 놓쳤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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