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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7 - 교래자연휴양림, 주상절리, 산방식당, 용머리해안, 용두암

by 진규은규아빠 2015. 9. 13.

지난밤 숙박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림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을 갖고 이곳 휴양림을 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만 이번에는 숙박만 하고 나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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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길에 제주마 방목지를 잠시 들러봤습니다.

주차장에서 말들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같은 곳이 생겼네요 ...

그러나 말들은 그 주변에 오지 않는다는게 함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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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가본 주상절리를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유명관광지이다보니 사람들이 많네요

사진좀 찍어보려 했는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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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다렸다가 몇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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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약간 서쪽으로 이동해서 간 곳은 산방식당입니다.(서귀포시 대정음 하모리 864-3, 064-794-2165)

밀냉면과 수육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주중에 사람들이 많을시간대가 아니었는데 번호표를 받아야 했습니다.

메뉴판에 大,小가 있는데 천원차이입니다.

왠만하면 小로 시키셔도 됩니다. 모르고 큰거 시켰다가 많이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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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용머리해을 갔습니다.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된 곳으로 북쪽의 용두암이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양이라면,

제주 남쪽의 용머리해안은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용머리해안은 약 80만년전 생성된 것으로 응회암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곳 앞까지 왔다가 그냥 지나간 기억이 있었지만,

막상 와보니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중의 하나였네요..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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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길어봐야 1시간 정도 걸리네요.

조금 걸어야 하지만 천천히 걸어갔다 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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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항근처로 가야 할 시간이네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용두암 입니다.


이곳에 오니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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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긴 여행으로 지친몸을 이끌고 다시 비행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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