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세밑 용인자연휴양림 2- 짚라인

by 진규은규아빠 2016. 2. 10.

아침에 일어나 짚라인을 예약을 했습니다.

지난밤 눈이 만만치 않게 와서 가능할까 했습니다만,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해놨다고 하는군요 ..

일정 인원만 되면 출발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1시 쯤 다른한팀이 있군요 ....

7명이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짚라인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연결된 트롤리(Trolley)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의 통칭으로,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때 '지잎~'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여 짚라인(Zip line)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Flying Fox, Zip Wire, Aerial Runway, Tyrolean Crossing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합니다.


한국에서는 라인이 문경, 용인, 충주, 양구, 양양, 설악, 청도, 제주에 있네요

용인 짚라인은 총 1,238m의 길이에 6개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비용은 대인/소인 35,000원이네요...


012




차를 타고 약 5~10분 정도 윗쪽으로 올라갑니다.

첫번째 코스가 보이네요..

꿩 코스(128m)로 입문코스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012345




두번째 코스는 백로 코스(133m) 입니다.

여기까지는 약간 쉬운 코스라고 합니다. 가볍게 타면 되네요...



012345




세번째 코스는 매 코스(290m)입니다.

전체코스중 두번째로 길며, 가장 속도가 빠른 코스입니다...




012345



동영상도 찍어봤는데,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빙글 빙글 돌아서 본연의 느낌은 보여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네번째 코스는 두루미 코스(209m)입니다



01234




다섯번째 코스는 독수리 코스(138m) 입니다.



012345





그리고 The Final 코스인 여섯번째는 알바트로스(330m) 입니다.



012345678




끝나고 수료증을 주는군요 ..^^


처음에는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1시간 넘게 타면서 이 정도 해보는거라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