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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6

강원도 - 동해 추암 촛대바위, 두타산 무릉도원 우리 가족은 국내 여행을 할때 숙소에서 죽치고 있는 경우 아닐경우, 숙박비는 최소화 하는 편인지라 민박이나 펜션 등을 많이 합니다. 저녁 늦게 들어가 아침일찍 나오는지라 비싼곳에서 자는 자체가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숙박비보다 식비가 훨씬 많이 나오죠... 뭐 여행이 그지역 유명한 음식 맛보는 재미지 않겠습니까?.. 이번 여행은 주말이라 망상해수욕장 앞의 펜션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왔는데, 와서 보니 영 아니네요... 다음부터는 원래하던것처럼 와서 직접 방과 집을 보고 구해야 겠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망상해수욕장에 잠시 나가봅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날씨가 좋네요.. 동해시에 있는 추암 촛대바위로 이동했습니다. 행정구역상 동해시에 위치하지만 삼척시와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 2014. 11. 30.
강원도 - 삼척 환선굴, 해양레일바이크, 죽서루 11월 초 주말을 이용해서 강원도 삼척시를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여행 이후 집에만 있었더니 좀 심심하더군요 ... 마침 딸이 TV에서 나온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싶다고 합니다. 100% 인터넷 예매로 운영하고 있어 몇일 전부터 예약을 해놨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일찍 출발하여 피곤하긴 하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많이 막힐뻔 했네요... 일찍 도착하여 삼척에 있는 환선굴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대금굴은 하루 관람객수가 정해져 있어 현장 티켓은 안되고 꼭 인터넷으로 예약해야만 갈수 있다고 합니다. 입구는 같지만 그 옆에 있는 환선굴로 갑니다. 입장료는 환선굴은 4,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고, 모노레일도 편도가격은 입장료와 같습니다. 대금굴은 모노레일 포함 12,000원 어린이.. 2014. 11. 30.
이모님댁 고구마 캐기 올해도 10월은 무척이나 바쁜달입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은 여러가지의 놀거리, 먹거리,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을 내서 서울로 고구마를 캐러 갔습니다. 올해는 고구마를 심고 밭일을 할때는 가지 못했습니다만 수확할 때는 가는군요 ..ㅎㅎ;; 아들은 친구들과 놀러갔고 딸만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면서 먹기 시작합니다. 직접 재배한 야채와 함께 먹다보니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식사후 고구마 2~3 고랑 정도 캤습니다. 1시간도 안걸리는군요...ㅎㅎ 2014. 11. 23.
베트남 넷째날 - 바딘광장, 호치민생가, 호치민박물관, 한기둥사원, 쎈레스토랑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합니다. 식사는 첫날 호텔이 제일이었네요 .. 이곳 호텔은 크기는 하지만 새로 만들어져서인지 음식은 약간 부족합니다. 이제 이곳 하롱베이를 떠나 호치민으로 이동하기위해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호치민으로 와서 바딘(호치민)광장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네요 .. 바딘광장은 1945년 9월 2일 베트남의 영웅인 호치민이 베트남 독립을 선언한 곳이라고 합니다. 일명 호치민 광장이라고도 하며 국회의사당 등이 있고 호치민의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호치민 생가로 이동합니다. 호치민은 베트남의 국부라 불러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전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호치민은 현재까지도 진정한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는 논란이 뜨거울 정도로 공산주의보다 베트남 민.. 2014. 11. 15.
베트남 셋째날 2 - 소이심(Soi Sim)섬, 티톱(Titop)섬, 승솟(Sung Sot)동굴 다음은 소이심(Soi Sim)섬입니다. 티톱섬 근처에 있는 무인도로 베트남사람들은 섬이 거북이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거북이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롱베이에서 모래사장이 있는 2곳 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정상에서의 뷰가 괜찮다고 하여 아이들은 두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더운데 그늘도 없어 무척 힘드네요... 한 15분 정도 올라갑니다. 다시 티톱섬으로 이동합니다. 티톱섬은 러시아의 유명한 우주비행사 티토프(Gherman Titov, 1935~2000)의 이름을 딴 섬입니다. 그는 호치민이 러시아에 유학생 신분으로 머물 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베트남에 초대된 티톱이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절경에 반하게 된것을 기념하여, 호치민의 배려로 섬 하나를 그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4. 11. 2.
베트남 셋째날 1 - 하롱베이, 항루원(Hang Luon) 아침 일찍부터 일정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창가로 벌써 해가 떠 있군요... 아침을 먹고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70km에 있는 북부 통킹만에 있습니다. 석회암 지대가 오랜 시간 바닷물과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수천개의 섬들이 잔잔하고 투명한 바다위로 솟아 있는 곳입니다. 선상투어를 시작하는 베이차이(Bai Chay) 부두 입니다. 출발~~~ 이번 여행중 가장 하일라이트인 하롱베이로 이동합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의 최고의 관광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중 자연공원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바다의 계림(중국의 계림, 구이린)이라 불린다고도 하네요... 하롱베이의 의미는 '하(Ha.下)는 내려온다, '롱(Long,龍)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늘에서 용이 내려온 만(Ba.. 201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