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테니스

오랜만에 다녀온 운동- 로얄포레cc

진규은규아빠 2011. 12. 4. 20:45
골프는 봄에 제일 가슴이 들뜨는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매년 골프장 다니는것을 보면 봄>여름>가을>겨울 순이거든요...
올 가을은 거의 뛰어넘고
겨울의 문턱에서야 오랜만에 운동을 나왔습니다.

모든일이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
몇일 내린 비로 약간은 쓸린 잔디,
그리고 베네스트만큼은 잘 관리되지 못한 곳이었지만
올해 가장 편하고 즐거운 운동이 아닌었나 싶습니다....

로얄포레cc.
전반 46개, 후반 44개 .... 90개 쳤습니다.

골프는 잔디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5월이 가장 가슴 설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