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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 - 왈종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이번 제주도 여행은 우도와 미술관 위주로 보려고 했는데 궂은 날씨로 우도는 취소를 하고 오늘은 미술관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몇 년 전 우연하게 들렀던 이중섭미술관을 보고, 미술관도 상당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있는 미술관 중에서 유명한 곳 위주로 둘러볼 계획입니다. 그중 기대가 컸던 왈종미술관입니다 첫인상이 화사함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의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어릴 적 유명한 미술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왜 이 그림이 유명한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비교적 음악은 듣고 감동할 수 있지만, 이에 비하여 미술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느낌을 이해하게 되는군요 이왈종 화백의 그림은 동양적이면서 밝고, 약간 만화와 같.. 2021. 1. 9.
제주도 2 - 새별오름, 금산공원, 환상숲 느지막이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첫 장소는 새별오름입니다. 엘리시안cc 옆에 있는 곳으로 해발 519m의 오름입니다. 걸어서 약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람이 엄청납니다. 오르는데 그리 힘들지는 않네요 다시 내려갑니다. 새별오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들불축제가 열립니다. 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농한기에 소를 방목하기 위해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는 불 놓기 문화가 있었고 새별오름 들불축제는 이러한 목축문화를 계승한 축제로, 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1997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되었고,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사시사철 찾는 관광객이 많아 인근에 주차장이 넓고 잘.. 2021. 1. 3.
제주도 1 - 섭지코지, 유민미술관, 비자림 2019년 10월초 아내와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우도를 가보려 했습니다만, 결국 배가 결항이 되면서 못 가보게 되었네요 김포공항에서 잠시 ... 그냥 비행기만 예약하고 출발했는데, 렌터카를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네요 힘들게 차를 구해 이동합니다. 섭지코지를 먼저 가봅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 안도 타타오가 설계한 '지니어스 로사이'에 유민 미술관 2017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아르누보 역사에서 큰 역할을 했던 프랑스 낭시 지역의 유리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몇 번 가보기도 했거니와, 입장료가 12,000원이 적절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들어가 봅니다. 입구입니다. 안도 타타오가 건물은 정말 아름답게 설계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뷰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2021. 1. 3.
2019년 추석, 홍성의 안회당과 여하정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은 6월에 아버님 제사 때네요 19년 추석입니다. 다음날 홍성군청에 있는 안회당과 여하정을 다녀왔습니다. 안회당은 홍주목의 동헌으로 1678년에 건립되었고, 1870년에 증축되었습니다. 이름은 논어(論語)의 ‘노자안지(老者安之) 소자회지(少者懷之)’에서 인용한 것으로, 노인들과 젊은 사람 모두를 위해 정사를 펼치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차 문화 체험도 가능하고 북카페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만 명절이라 이용할 수 없네요 안회당 뒤뜰로 가면 작은 연못과 정자가 있는데 이곳이 여하정입니다 여하정에서 바라다보는 안회당이 좋네요 큼지막한 배롱나무가 양 옆에 좋은 구도로 있네요 2020. 12. 26.
2019년 아내와 내 생일 집에서 간촐하게 고기 먹고 케이크를 잘랐습니다. 2020. 12. 26.
생일선물 테니스화 테니스를 좀 치니까 신발이 너덜너덜 해지는군요 많이 쳤다기보다는 오래 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들과 딸이 엄마 아빠 생일이라고 테니스화를 하나 사준다고 합니다. 옳거니 하고 수내동 스포츠코리아(구 거성)에서 신발을 하나씩 샀습니다. 요넥스가 싸고 괜찮네요 아내꺼 그리고 내꺼 고맙다 아들, 딸 ㅎㅎ 2020. 12. 26.
셀프 세차 딸과 함께 세차를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거 사 준다고 하고 갔다 온 것 같습니다. 태재고개 너머 '유워시'라는 곳입니다. 세차 공간이 넓직하고 용품도 잘 구비되어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사람이 좀 많아도 그리 복잡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세차를 하고 물기를 닦으러 차를 뺍니다. 점심은 수내동 "그집"입니다. 2020. 12. 26.
에어콘 교체 결혼할 때 샀던 에어컨이니 오래되었지요 예전과 다르게 최근 몇 년간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해는 미리미리 에어컨을 교체했습니다. 삼성 멀티형 에어컨입니다. 생긴 게 이상해서 놓는 위치가 애매하네요 ㅎㅎ 2020. 12. 25.
벤츠 C220 BLUETEC 아내 차가 오래되어서 차를 바꿀까 생각을 해왔습니다. 발단은 "차가 밟아도 안 나가~~"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조건 작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폭스바겐의 골프나 폴로 생각을 했는데 마땅치 않네요 매장에 가서 이런 저런차를 시승도 해봤습니다만 맘에 썩 드는 게 없네요 소형차는 소음이나 옵션들이 많이 부실하네요 고민 고민 하다가 생각보다는 조금 크지만 벤츠 C클 중고로 가져왔습니다. 2015년형이고 3년정도 된 차입니다. 실외 사진입니다. 실내사진 딸이 가볍게 앉아주네요 ㅎㅎ 2020. 12. 25.
중앙공원 벚꽃 2019년 4월 중순이 다 되어갑니다. 올해도 중앙공원에 아름다운 벚꽃에 피었습니다. 오늘 나가지 않으면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마지막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좀 나왔네요 그래도 끝물이라 조금 한가한 느낌입니다. 아들도 한장 ㅎㅎ 날씨가 정말 좋네요 벌써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2020. 12. 25.
을지로 우래옥 본점 서울 시내 최고의 평양식 냉면 전문점 중 하나인 우래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양냉면 중 가장 저에게 맞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래옥은 1946년에 개업하여 삼성동과 미국 워싱턴(20년 문 닫음) 3곳을 운영하고 있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항상 단골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기 없이 갔다가 휴대폰으로 몇 장 찍었는데, 모두 먹다가 찍어서 음식이 안 이쁘네요 ㅎㅎ 맛은 정말 좋습니다. 2020. 12. 25.
할머니 생신 할머니 생신 축하드리러 시골로 시골로 ...ㅎㅎ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