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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림보훈집 "선림보훈(禪林寶訓)집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도덕이 있으면 비록 필부라도 궁색하지 않지만 도덕이 없으면 천하를 다스려도 원활하지 못하다.' 마음 씀씀이, 바로 용심(用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잘 쓰려면 비워야 합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자기를 낮춰야 합니다. 국정의 최고 지도자는 마음을 텅 비워놓아야 합니다. 자신만의 것으로 모두 채워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자기 편한 사람, 자기 편들어주는 사람의 말만 들으면 그 사람들만의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국민의 대통령이 되려면 자기 것을 버리고 비워서 그 속에 국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겁니다 봉은사 명진스님 인터뷰 중 2009. 6. 23.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1863년 11월19일) 『새로운 자유의 탄생』 “…A new birth of freedom…” [연설의 배경] 미국 남북전쟁(1861~65)이 진행되고 있던 1863년 11월19일, 링컨은 전쟁의 전환점이 된 혈전지 게티스버그(펜실베이니아 주)를 방문하고 전몰자 국립묘지 봉헌식에 참석한다. 그 식전에서 그는 불과 2분간의 짧은 연설을 행하는데, 그것이 이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이다. 원문으로 총 266 단어의 이 연설문은 다음날 게티스버그 신문에 실리고 미국사의 기념비적 텍스트의 하나로 전해지게 된다. 이 연설문은 많은 일화를 갖고 있다. 링컨에 앞서 두 시간 연설했던 웅변가 에드워드 에버렛(Edward Everett)이 『나는 두 시간 연설했고 당신은 2분 간 연설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두 시간.. 2009. 6. 23.
수두에 걸린 은규... 진규가 수두 걸린후 정확시 2주후 은규가 수두에 걸렸네요 잠복기기 2주라 했으니 정확한듯 은규는 열이 더 많이나서 진규보다 좀더 많이 수포가 생겼네요 머리속까지 ... 지금은 다 나았지만.. 그래도 가려울텐데 잘 견뎌냈답니다. 괴물이닷... 2009. 6. 1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009년 5월 23일 아침 6시 30분...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내관들이 임금 곁으로 다가갔다. 내관은 임금 양쪽에서 머뭇거리기만 할 뿐, 흔들리는 임금의 어깨에 손대지 못했다. 최명길이 말했다. "전하,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는 것이옵니다. 그러므로 치욕은 죽음보다 가벼운 것이옵니다. 전하, 부디 더 큰 것들도 견디어주소서." - 김훈의《남한산성》중에서 - * 임금의 어깨가 흔들렸을 때 내관들의 어깨는 더욱 흔들렸을 것입니다. 내관들의 어깨가 흔들렸을 때 남한산성 작은 풀꽃들은 더욱 흔들렸을 것입니다. 영광의 역사도, 치욕의 역사도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이미 흘러간 역사는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미 떠난 목숨도 되살릴 수 없습니다. 다만 .. 2009. 5. 26.
수두 걸린 김진규 얼마전부터 진규네 초등학교에 수두가 유행입니다. 수두라는게 예방접종만으로 피해갈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일주일동안 집에만 있어야 한답니다. 학교도 못가고. 은규는 이모네 집으로 갔답니다.. 쌀씻게 해주고 설겆이 시켜준다고 꼬셔서 보냈지요 진규는 컴퓨터 오락하면서 놀구 있네요 .. 얼마전 큰아빠가 주신 Gift Card 아껴뒀다가 학교에서 과학교재로 쓰는 ollo 교육키트(로봇수업용) 1단계를 샀답니다. 집에서 이거 가지고 놀고 있네요 .. 첫 작품 로봇... 생각보다 작고 복잡하고 그렇네요 .. 머리 쥐날거 같아서 엄마랑 만들라고 했지요 ...;; 2009. 5. 23.
가족사진 2009년 4월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가족사진을 찍었지요 사진관에서 봤을때는 괜찮았는데 인화하고나니 또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인화하고 보니 진규표정이 영... 사진빨은 진규가 최곤데 ... 인화된거 다시 찍은거라 화질이 영....ㅎㅎ 이건 은규표정이 영 ㅎㅎ 이건 예전 진규 유치원 운동회에 찍은 사진 진규 표정이 ..살아있는 ..ㅎㅎ 2009. 5. 23.
퍼터의 종류 기본적인 다음 사항들을 고려하여 구입하도록 하자. 헤드 디자인 최근에는 여러 디자인의 헤드들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 엔서(Anser)스타일(사진 1)과 발렛 스타일(사진 2)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 앤서 스타일은 힐과 토에 질량이 몰려 있는 가장 이란적인 스타일이며, 발렛 스타일은 헤드가 무거운 편이다. 그러므로 발렛 스타일은 쇼트 퍼팅에 큰 장점이 있다. 자신에 맞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퍼터를 구입하도록 하자. 퍼터의 무게 일반적으로 볼을 굴리는 사람은 헤드의 무게가 무거운 것이 좋고, 볼을 치는 사람은 헤드의 무게가 가벼운 것이 좋다. 페이스면 소재 일반적으로 볼을 치는 사람은 페이스면이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는 것이 좋으며, 볼을 굴리는 사람은 페이스면이 단단한 것이 좋다. 부드러.. 2009. 5. 22.
왜 여행을 떠나는가 왜 여행을 떠나는가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들에게서 본받을 만한 것은 무엇인지, 그들이 현실과 삶의 비범함을 어떻게 조화시키며 사는지 배우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 여행이란 참 좋은 배움인것 같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여행을 다시한번 계획해 봐야겠네요... 2009. 5. 18.
마음껏 꿈꿔라 마음껏 꿈꿔라 "아들아! 죽는 날까지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매일 꿈을 꾸어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꿈꾸는 자만이 비상할 수 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껏 꿈꿔라. 꿈을 꾼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권리이다." - 송길원의《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올라라》중에서 - 2009. 5. 11.
새로 장만한 아이언 셋 - 미우라기켄 CB-1006 드디어 아이언을 하나 질렀습니다. 중고이긴 하지만 거금을 들었답니다. 원래 구하려던 것은 타이틀 AP2, ZB나 포틴 TC-550,1000이나, 투어스테이지 New x-blade CB, New VIQ forged 였으나 이와는 전혀다른 물건을 샀네요 ㅡㅜ 안맞으면 우울할겁니다. 주조 아이언 헤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명품이라고 하네요 아이언은 사진은 뽀대 납니다. 스펙은 .. 홈페이지에 있는거 퍼왔습니다 (http://www.miuragiken.com/) 샤프트는 피팅한건데요 알딜라 모델이네요 .. 경량스틸을 원했는데 ㅜㅜ Aldila NV MLTi Pro-x 모델이고 ..이베이에서 하나당 45불하네요 그라파이트치곤 무게가 105g 이니 경량스틸보다 무겁네요. 토크는 2.7입니다. Aldila NV MLT.. 2009. 5. 7.
진규와 은규 나무를 심었답니다. 이번 연휴때 시골에 가서 진규와 은규 나무를 심었습니다. 태어나면 꼭 해주고 싶었는데 어릴적에는 나무도 커 나가기 힘들수 있고 녀석들도 기억 못할듯 싶어 이번에 실행이 옮기게 되었답니다. 시골에 아버님께 자문을 구하고 주목 2그루를 할아버님 산소 옆에 심었습니다. 꼭 녀석들 나이와 비슷하고 키도 비슷합니다... 아쉬운건 사진기를 못가져가서 폰카라는 --a.. 진규는 영 탐탁지 않은 표정입니다. ㅋㅋ 은규는 마냥 좋지요 ^^ 나무를 심고 돌아오는길에 바로 비가 내렸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무가 뿌리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겠지요... 잘 자랐으면 합니다.. 2009. 5. 3.
새로운 무기 장착 4월말에 중고로 구입한 우드 2개 타이틀리스트 980F 15도, 21도 샤프트는 모두 리샤프팅한것이고.. 15도는 M3 샤프트 21도는 Prolite 샤프트 강도는 SR~S 정도 되는거 같은데 이번 주말에는 시타를 해봐야지 ㅋㅋ 2009. 4. 24.
태풍이 오면 태풍이 오면 태풍이 오면 자연은 변한다. 큰 나무가 사라지고, 새로운 나무들이 우후죽순으로 자라나며, 썩은 나뭇잎과 나뭇가지들이 더 빨리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제 태풍이 닥쳐도 크게 좌절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자연법칙에 순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 최호숙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 중에서 - * 태풍이 오면 사람도 변합니다. 방향을 잃고 부질없이 날아가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더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태풍은 한 번 오고 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제는 지나갔나 싶으면 또 다가오고, 끝났나 싶으면 또 시작합니다. 태풍은 인생의 벗입니다. 전진하는 사람의 벗! ---------------------------------------- 전임 대표께.. 2009. 4. 24.
MIT 앞 서점의 베스트셀러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 MIT 근방에 있는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 그건 다름 아닌 글쓰기 책이었다. 이 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보스턴시의 MIT 켄탈 지하철 역 앞에는 MIT COOP란 서점이 있는데 오후가 되면 학생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그 서점의 쇼윈도우에는 잘 팔리는 책 몇 권이 늘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글쓰기에 관련된 '스타일의 요소 : The Element of Style' 라는 책이다. 왜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 앞에서 수십 년 동안 이 책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 이 책은 1919년 이 대학 교수인 윌리엄 스트렁크가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만들었던 강의록을 40년 뒤에 제자이자 작가인 E.B.화이트가 수정보완해서 만든 것이다. 이 책에는 이.. 2009. 4. 15.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좌절했을 때, 화났을 때, 분노를 터뜨리세요.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품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는 사람이 있으면 어깨를 토닥여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세요. "괜찮아요. 내가 당신과 함께 있을 테니…." - 모리 슈워츠의《모리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2009. 4. 13.
진규의 유치원 졸업식... 2009년 2월 17일 진규의 진영유치원 졸업식을 했지요... 뭐 아이들이야 마냥 즐거운 ..^^ 졸업앨범 한장사진이 참으로 머찌더라는 ... 또 이건 무슨 포즈? 그리고 35명 졸업중 2명만 받는다는 상을 받았답니다.. 이름하여 "개 근 상" 요즘은 열심히 다니는 일도 별로 없는 시대였군요 .. 2009. 2. 18.
은규의 변신... 엊그제 은규가 미장원에 다녀왔답니다... 이렇게 길던 머리카락이... 이렇게 바뀌었답니다... 2009. 2. 17.
신영복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책소개 그동안 저자가 '고전 강독'이란 강좌명으로 진행해왔던 강의를 정리한 책. 저자는 동양적 삶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인성의 고양이며, 이 인성의 내용이 바로 인간관계라고 말한다. 이는 서구적 가치가 개인의 존재성을 강화하고 개인의 사회적, 물질적 존재조건을 확대하고 해방하여 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과 구별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동양적 가치, 즉 '관계론'의 관점에서 시경, 서경, 주역, 논어, 맹자 등의 동양의 대표적 고전을 새롭게 풀어 소개하고 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가장 기본적인 고전에서 문안을 선정하였으며, 고전의 원문을 함께 읽고 해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어체로 쓰여져 실제 강의를 듣는 듯하며, 쉽게 읽고 이해하기에 쉽다. 서양과 동양,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 200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