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세밑입니다.
아이들 어릴 때 휴양림에서 고기 구워 먹던 기억들 때문에
올해는 휴양림에 대한 향수가 많은 한해였습니다.
휴양림에 도착해 고기를 굽기 위해 불을 폈습니다.
요즘은 휴양림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휴양림에서 불을 피울 수 있는데 요즘은 숯만 가능하다는 점 같습니다.
이렇게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어 놓고 캠핑용 장작을 써도 될 것 같은데
엄격하게 규제하는군요.
숯이나 바비큐용 장작이나 그놈이 그놈 같은데 굳이 숯으로 제한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불이 붙이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습니다.
잘 먹고 정리하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숙소도 예전에는 엄청 좋았던 기억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침대가 없는 것도 불편하고, 건조하고, 바닥만 뜨겁고 공기는 차가운 느낌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나이탓 이겠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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