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1 홍성 - 오서산 억새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오서산의 억새 구경을 다녀왔습니다.충남 홍성에 있는 오서산입니다. 오서산은 정상이 해발 790m로 근방에서는 꽤나 높은 산으로충남 홍성, 보령, 청양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예로부터 이곳은 까마귀가 많아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고 불렀고,정상에 서면 서해안의 낙조를 시원스럽게 볼수 있어, 서해의 등대라고 불렀다 합니다. 점심 식사후 출발했습니다.정암사를 지나 임도(林道)를 따라 가보니 쉰질바위까지 이동할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걸어 오르다보니 능선에 다다릅니다.능선에 오니 억새가 더욱 많아지기 시작하는군요 물가에 사는 갈대와 마른땅에 사는 억새의 차이점은잎을 보면 쉽게 구분이 되는데 갈대는 흰색의 맥이 없으나, 억새는 잎의 가운데에 흰색의 맥이 나와 있습니다. 한 마리로 억새는 하.. 2013.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