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cc

회사동료들과 레이크우드cc를 다녀왔습니다.

레이크우드cc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곳입니다.

1972년 18홀로 개장하여 지금은 27홀로 늘렸고, 현재는 36홀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해보니 상당히 분위기가 좋네요..

보통 보는 클럽하우스와는 분위가가 사뭇다르면서 고급스럽습니다.

발렛파킹도 해주는데 3000원 받는군요...

 

코스는 북→중→남→북 코스 순으로 진행되는 곳으로

우리는 북코스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캐디말로는 북코스가 가장 도전적이고 어렵다고 하는군요..

 

이곳은 카트가 없어 걸어서 다녀야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bag, 2캐디로 라운딩을 해야합니다.

드라이버를 치고 투어선수처럼 같이 걸어나가는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티박스, 그린주변은 캔터키블루이고 그린은 벤트그라스, 페어웨이는 조선잔디로 되어있고 관리는 잘되어 있네요

 

미들(화이트)티의 거리가 북코스 2966m, 중코스 3026m, 남코스 2806m입니다.

북, 중코스를 쳤으니 거의 6000m네요 ... 파71 코스치고는 상당히 거리가 깁니다.

그래도 페어웨이가 넓은편이라 치는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만,

혹시 옆으로 가면 헤저드보다는 대부분 OB지역이라서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18홀을 돌면서도 같이 친 동료들 모두 27홀은 친것같다고 할정도로 힘들어 하는군요 ...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스코어는 북코스 43, 중코스 46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