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cc

여주 부광리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인 360도cc에 다녀왔습니다.

360도cc는 자연과 경계없이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자하는 동양적 사고를 바탕으로하여

지(Earth), 수(Water), 화(Flower),풍(Wind)과 더불어 자연이 한눈에 들어와

사방으로 시야을 열어주고 교감하는 여유로운 컨트리클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설계는 제주,이천의 블랙스톤을 설계한 JMP골프디자인 그룹에서 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골프장이라 그런지 클럽하우스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최신느낌입니다.

 

페어웨이와 티박스는 켄터키블루그라스이고, 그린은 벤트그라스입니다.

퍼블릭에 양잔디... 좋네요 ..^^

잔디상태는 페어웨이쪽은 아주 좋습니다만,

그린은 잔디상태가 상당이 안좋습니다. 올여름 막바지 비로 많이 상했다고 하는데 .. 좀 많이 상했네요 ...

그린은 대부분 2단 그린이고, 단의 높이가 상당합니다.

몇번홀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높은 2단그린은 처음보네요

 

코스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느낌이었고 아기자기하고 재미 있습니다...

 

새로오픈한 골프장이라 그런지 캐디가 좀 약하네요..

잃어버릴 공이 아닌데 몇개 못찾았습니다.

스코어는 전반 43, 후반 50입니다.

양파도 2번이나 있었고.. 트리플도 .. 버디는 한번도 못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