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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3 - 성베드로성당,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트레비분수, 바티칸박물관

by 진규은규아빠 2019. 3. 31.

숙소에서 아침 식사후 로마시내로 이동합니다.

첫번째는 카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of St. Peter]입니다.

 

이곳은 카톨릭의 진원이자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 국가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돔은 우아하고 강렬한 인상입니다.

 

아침부터 비도 오고 부활절로 굉장히 많은 인파입니다.(우리는 부활절인지 몰랐습니다 ㅜㅜ)

오후에는 부활절 행사로 입장이 안된다고 하여 아침부터 기다렸습니다

결국 3시간을 기다려 입장을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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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분께서는 이곳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찍가서 빨리 보고 나온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결국 부활절로 인한 많은 인파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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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유명한 것중 하나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입니다만 볼수가 없었습니다.

2일전 피에타상 주변 천정이 약간 무너지면서 천막으로 막아놨네요.

 

발다키노 입니다.

발다키노는 '천개(天蓋)'를 의미하는데, 중세에 있어서는 권력자나 신의 자리를 덮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화려함이 대단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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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돌아볼 힘도 없네요...ㅎㅎ

기념 사진 몇장 찍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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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콜로세움[Colosseum]임니다.

콜로세움은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날씨도 풀리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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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언덕에 올라가 사진 몇장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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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로 돌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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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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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걸아서 포로 로마노[Foro Romano]로 이동합니다.

포로 로마노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 도심에 있는 고대로마 유적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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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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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어서 트레비 분수로 이동합니다.

살짝 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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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는 1762년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분수입니다.

 

어깨 너머로 동전 하나를 던져 넣으면 로마를 다시 한번 방문할 수 있다고 하며,

두 번째 동전을 던져 넣으면 소원을 빌 수 있다고 합니다

 

분수의 중앙 니치에는 바다의 신인 넵투누스의 조각상이 서 있습니다.. 그는 해마가 끄는 조개 마차를 몰고 있고,

그 양쪽의 니치에는 '풍요로움'과 '유익함'의 여신 조각상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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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30분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바티칸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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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대성당 인접해 있는 곳이고,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 고문서 자료를 수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대화가에 의한 내부 벽화, 장식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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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들어갑니다.

조각, 벽화 등 하나 하나가 모두 살아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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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시즌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기는 안전이라는 이유로 중간 중간 길을 막아서 많은 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어디 샛길로 박물관을 나갈수도 없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기다리는것에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침착하네요

 

한국사람들은 정말 다들 숨이 막힐정도로 답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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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몇장 사진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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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박물관의 최고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세계 최대 크기의 벽화 "천지창조"입니다.

저도 벽화라고 했지만 천장그림인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이곳이 박물관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데, 계속 방송으로 조용하라고 합니다.

상당히 엄숙한 분위기입니다

 

물론 사진도 찍지 못합니다만 오늘 너무나 많이 몰린 인파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휴대폰을 꺼내 플래시를 터트립니다.

가이드분도 여기서 이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게 놔두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3~4시간 갇혀있던덕분에 천지창조를 직접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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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풀려나왔습니다.

잊을수 없는 로마의 바티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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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그래도 좀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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