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영1 자녀와의 대화 자녀와의 공감 소통을 위한 기본 요령은 '왜'라는 표현을 자제하는 것이다. "너, 왜 화 내고 그래? 왜, 뭐가 잘못됐어?" 하고 다그칠 때 '왜'는 가슴이 아니라 머리에서 사용하는 단어다. 그러므로 왜를 사용하면 대화가 공감의 장이 아니라 탐문 수사에 가까워진다. 이제부터 '왜' 대신 '무엇'을 사용해보자. "무엇이 우리 아들을 화내게 했을까?"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는데 잘 안 되는 모양이구나? 어때, 아빠한테 얘기해볼래?" - 권수영 중에서 201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