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1 답설시(踏雪詩) - 서산대사 답설시(踏雪詩) - 서산대사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부수호란행) :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2009.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