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포레 cc로 시범라운딩을 다녀 왔습니다.
충북 충주에 있는 곳으로 분당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였습니다
코스는 par72 의 6641m 입니다.
정식오픈은 올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
로얄포레 코스의 컨셉은 주변지형과의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코스이면서,
인코스와 아웃코스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다양성을 부여하는 것이라 합니다.
로얄은 물을 테마로 하는 코스로
코스 전체에 퍼져있는 연못과 계류가 해저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약간 아기자기 하면서 그린앞에는 워터해저드가 있는 형태입니다.
포레는 산을 테마로 한 남성적인 코스로,
탁 트힌 시야로 코스와 주변의 산세를 관망할 수 있는 풍경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가기전 장마와 산사태로 휴장까지 했었다고하고,
아직 잔디가 올라오지 않은 곳이 많아 흙이 많을것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시범라운딩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즐거운 맘으로 갑니다.
전반적으로 그린은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페어웨이는 아직 완전히 잔디가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많이 올라온편인것 같습니니다.
그러다보니 잔디를 짧게 깍지 못해 페어웨이의 잔디가 길게 올라와 있습니다.
그린주위의 잔디가 올라오지 못한 곳이 좀 흠이네요
아직 개전전이라 클럽하우스 말고는 그늘집이 운영되지 않았고,
현금인출기도 준비전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오픈전이라 그런지 클럽회장님이 직접 카트타고 인사를 다니시더군요 ...
캐디도 친절하면서 실력도 있었습니다.
스코어는 포레코스 47, 로얄코스 41....88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