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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태안 - 학암포 해수욕장

by 진규은규아빠 2012. 9. 16.

 

잠깐의 여름 휴가로 딸이 가보고 싶다고 하는 바닷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가봤으면서 안가본것처럼 말하는군요 ..

시골 내려가다가 들릴 서해안으로 알아봤더니, 학암포 해수욕장이 깨끗하고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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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라 놀기에는 아주 좋네요.

 

지난주 다녀온 경도아빠는 왼쪽 해변이 깨끗하고 좋다고 하더군요....왼쪽으로 갔습니다.

절정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8월 중순의 토요일인데,

이곳은 한적한 느낌과 함께 가족끼리 온 사람들 위주여서 무척 평안해보입니다. ..

주위에 캠핑 형태로 온 가족도 많이 보입니다.

 

보통 바다는 여유가 없어 짜증 나기 쉬운데,

이곳은 여유와 바다를 함께 느낄수 있어 아주 맘에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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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텐트도 치고 구명조끼도 입고 ...

본격적으로 바다로 들어갑니다.

 

은규가 수영을 배운지 이제 한두달쯤 됩니다만, 바다에서도 10~20m는 충분히 가는군요.

파도치는 바다에서 숨 쉬면서 수영하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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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규랑 함께 오빠를 꼬셔서 바닷가에 풍덩 빠뜨렸습니다..

역시 진규는 수영을 잘하는군요 ...ㅎㅎ

물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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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5시가 되니 물이 조금 차갑습니다.

이제는 모래놀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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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살 어두워집니다.

정리하고 가야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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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