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만 있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금요일 저녁 번개로 결정한 문경새재를 가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출발합니다.
두어시간 가서 도착해보니 문경새재 가는 길목에
문경도자기박물관(http://dojagi.gbmg.go.kr)있군요
무료 관람이라 한번 둘러봤습니다.
바로 옆에 전통 공예관이 있습니다.
"문경새재 옛길 달빛 사랑여행"축제(http://www.mgmtour.co.kr/)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네요..
총 12개의 코스라고 하는군요
우리는 5조로 제일 끝이네요..
첫 코스는 옛길박물관과 자연생태공원 입니다...
이번은 옛 추억놀이입니다.
여자는 고무줄, 남자는 제기차기를 한번씩 해봅니다.
각 조별 1등을 뽑아 나중에 최종 경기(?)를 한다고 합니다.
제일관문입니다.
이번에는 성황당입니다.
각자 소원을 적은 편지를 적어 달아봅니다.
이번은 옛길을 맨발로 걷고, 세족을 해주는 코스입니다.
가볍게 발을 씻을수 있는 세족장까지 10여분 걷는군요..
다음은 조령원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과거시험코스입니다.
조령원은 조선시대에 출장중의 관리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떤 시설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도 잘 쓴 사람에게 상을 준다고 하는군요.
시제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 겁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사랑의 묘약!
주막코스입니다.^^
문경오미자동동주와 묵, 주먹밥이 기다리고 있네요..
교귀정입니다.
이곳은 이전관찰사와 새로부임한 관찰사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대금을 연주해주시는군요...
교귀정에서 듣는 것보다 떠나면서 약간 거리가 있을때 들리는 대금소리가 더욱 매력적이더군요
이제 반환점을 지나 다시 내려옵니다.
내려오면서 드라마촬영 세트장으로 갑니다.
궁중, 관아체험이 있다는데 마지막조라 거의 끝나 있네요 ...^^
강령전앞 향오문에서 전통차 체험을 하는군요
오미자주스, 말차, 녹차...
이제 경복궁 강령전 앞에서 마지막 행사를 진행합니다.
음악공연, 과거급제자 시상,경품추천, 재기차기, 줄넘기 ... 등등
우리 가족은 아빠가 재기차기에서 최종결선에서 1등을 하여 도자기와 오미자원액을 탔습니다.
아들은 경품에 당첨되어 도자기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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