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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여보, 힘들지?"

by 진규은규아빠 2009. 2. 9.

"여보, 힘들지?"

아내가 힘들어 할 때,
여러 말로 설득하는 것보다 꼭 안아 주며 말하십시오.
"여보, 힘들지?"
남편이 직장 문제로 사업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여보 힘드시지요?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학교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일에 실패해서 괴로워하는
자녀들이 있으면, 꼭 안아 주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난 너를 사랑한단다."


- 김성묵. 한은경의《고슴도치 부부의 사랑》중에서 -
 

항상 표현하지 못하는 모든 가장들처럼
숙스러움이라는 변명으로 가족에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려면서도 이런 글을 보며 더욱 표현하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표현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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