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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주 목아박물관

by 진규은규아빠 2014. 6. 22.

처가집을 다니다보면 여주에 목아박물관이라고는 곳이 자주 보입니다.

이름도 독특하고 뭐하는 곳일까 항상 궁금해 하던차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목아박물관은 1993년에 개관한 사립박물관이네요.

목아는 설립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인 박찬수선생의 호였습니다.

목아(木芽)는 죽은 나무에서 싹을 띄운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사립박물관이라 그런지 입장료는 생각보다 비싸네요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입니다...


안에는 잘꾸며놓은 큰 정원처럼 보여집니다만,

입장료 수준을 보면 규모나 볼거리가 많은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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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목조각 전시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불교 목조각이 많고,

아이를 업고 있는 한국의 어머니 등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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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박물관의 한계를 벗어나기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시네요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목조각, 불교 물품들을 같이 다양하게 보여주고자 노력하시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것보다 목아박찬수 선생의 조각상 몇개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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