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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테니스

오늘 라운드는

by 진규은규아빠 2009. 7. 31.
오늘은 골마의 브로님, 브로님 친구분, 라퓨마님과 함께였다.
지난 6월 양지파인에서 브로님의 싱글을 기념하기 위해서었다.
이번주 월,화,수 연짱 술먹고 라운드전날 인도어 한번 들렸다가 나가는 거라 별로 기대는 안하고

오늘은 안성베네스트 서,남 코스..
처음가는 곳이지만 차령산맥 자락에 있어 산세가 예쁘게 보이고, 산속에 있으면서도 넓고 경사도 없었다.
페어웨이와 그린도 잘 관리가 되어 있고...
그리고 중간 중간 아주 고급스런 소나무들까지... 역시 에버랜드... 참 잘 관리한다..

브로님 버디를 시작으로 올림픽... 그리고 전반홀 1오버...;;
난 44개..꾸준한 보기였다...
 
브로님께서 12홀쯤 버디찬스를 맞아서 한말씀 드렸다
"이번 버디하면 이븐이시네요?..."
이후로 무너지셨다....;;;
브로님 스코어 79개...

난 15홀까지 버디 2개를 추가하여 +9였다..
이순간까지 모르고 그냥 즐겁게 치고 있는데...  브로님이 "3홀 파로 막으면 싱글이네?"
그렇다 ...남은 3홀 파로 막으면 싱글이고
모두 보기로 막아도 라베 85개를 깨는 순간이었다.. 몰랐다...

이후로 +3, +2, +2 쳐서 결국 88개 쳤다...
16홀 120m par3 에서 연습장에서 너무나 잘 되던 드로우샷을 구사하다 뒷땅..
벙커바로뒤의 앞핀을 공략한다고 60도 로브웨지 첫사용..... 결국 벙커...
이날 처음 들어간 벙커.... 몇번 철푸덕...

16홀 파쓰리에서 무너졌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골프는 멘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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