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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7

베트남 둘째날 - 호안끼엠 호수, 옌뜨 국립공원, 수상인형극 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갔습니다. 당시 먹을때는 생각보다 맛이 별로 였습니다만, 이후에 다녀본 모든 식당과 호텔 식사중 가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고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와 주변 시장골목을 둘러봅니다. 호안끼엠는 '검을 되돌려 줬다'라는 의미입니다. 레따이또 황제 시절에 호수에서 나타난 황금거북이가 황제에게 검을 주었고, 그 덕분에 명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 했다는 전설이 있다는군요 그 거북을 기념하기 위해 섬 한가운데에는 거북탑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전동카트를 타고 호안끼엠 호수와 구 시가지의 시장을 둘러봤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명동거리 같은 곳이라고 하는군요.. 이제 버스를 타고 옌뜨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하노이에서 꽤 거리가 되는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집들이 직사각형으로 되어있습니다.. 2014. 10. 26.
베트남 첫째날 - 랜드마크타워 이번 여행지는 베트남입니다. 출발전 3~4일 전에 예약한 패키지 상품입니다... 베트남은 약간 미지의 느낌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곳이라 한번 다녀와 보고 싶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비자 면제협정국으로 15일 동안 무비자로 관광 및 체류가 가능한 국가입니다. 여권만 있으면 갈수 있군요... 아침 비행기라 일찍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이 마침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난 다음날이라서 공항이 북새통이네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봅니다...ㅜㅜ 공항에 일찍 도착했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아침도 못 먹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는 베트남 항공사인 Vietjet Air 입니다.베트남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기내식은 생각보다 괜찮네요...ㅎㅎ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이곳은 한국보다 .. 2014. 10. 26.
청평 마이다스 밸리 청평의 마이다스밸리 입니다. 9월말 토요일 아침 회사분들과 모처럼만에 골프장에 왔네요.그 동안 연습조차도 해보지 않을정도로 골프에 대한 열기가 식었는데막성 몇 개월만에 필드에 나와 보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대교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대한민국 1% 프리미엄 회원제라 표방하고 있네요.예전부터 명문 골프장으로 손꼽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지금은 예전 명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네요...(얼마전에는 이천에 퍼블릭 인천 마이다스 골프장도 개장했네요) 주변에 있는 골프장 중 프리스틴은 왜 비싼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 아난티는 클럽하우스만 기억납니다만이곳 청평 마이다스는 제가 다녀본 최근의 골프장 중 최고의 그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그린으로 골프의 퍼팅이.. 2014. 10. 11.
가을맞이 불곡산 이제 날씨가 선선해 지는군요 .. 오랜만에 컵라면을 싸들고 불곡산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으니까 무엇을 해도 좋은 날씨네요... 불곡산 입구에서 이것 저것 하고 출발~~~~ 이번에는 한번만 쉬고 빠르게 걸어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항상 쉬는 곳...ㅎㅎ 정상에 45분 정도 걸려 왔습니다. 가장 빠르게 온것 같네요..ㅎㅎ 가볍게 땀도 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서 상쾌합니다... 은규의 먹사(?)입니다...ㅎㅎ 정상에서 거의 1시간은 먹고 놀았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한결 수월합니다. 거의 뛰어 다니는군요...^^ 내려오는길은 40분이 채 안걸린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편도 1시간 이내로 다녀본 적이 없었는데요 .... 내려와서 보니 강이지풀이 많네요... 강아지풀로 수염도 만들어 봅니다... 민들레도 날려봅.. 2014. 10. 11.
2014년 추석 올 추석은 9월 8일입니다. 38년만에 이른 추석이라고 하는군요 .. 보통 9월 말쯤 있었던 추석이 늦여름에 있다보니 덥고 낯설기까지 합니다. 이제 외할머니댁으로 갑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내도 힘들고, 저녁은 오랜만에 돼지갈비를 먹으러 율동공원의 천지연으로 갑니다. 예전에는 3~4인분 먹으면 끝이었는데, 무쟈게 먹는군요 ...6인분 먹은것 같습니다...ㅎㅎ 2014. 10. 11.
오랜만에 학교에서 놀기 8월 말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모처럼 저녁무렵 학교로 놀러 가봤습니다. 학교에서 가끔 야구를 하는데 진규는 순간파워가 뛰어나고, 은규는 어떻게 맞추는 재주는 기가 막히네요... 이제 새로 만든 농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는 씨름장이었는데 밀고 새로 농구코트를 만들었네요 은규는 아직 힘이 부족해서 쉽지 않고 진규는 농구를 좋아하네요.. 초등학교 고학년되면 좋아할때 였던것 같습니다... 2014. 10. 3.
분당에서의 본 쌍무지개 8월의 어느 주말의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이상하게 어두워지면서 노랗게 바뀌는군요. 그러면서 창 밖으로 쌍무지개가 보입니다. 어린시절 본 이후 이렇게 뚜렷한 쌍무지개는 처음인것 같네요... 이건 같은날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좋네요...^^ AK백화점에서 은규 책가방도 샀네요...^^ 팥빙수도 먹고....ㅎㅎ 201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