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상북도 여행 2 - 지례예술촌, 도산사원, 주실마을, 서석지, 모전석탑

by 진규은규아빠 2012. 11. 18.

오늘의 숙소는 지례예술촌입니다.

 

지례마을은 조선 숙종임금때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과 그의 중형(仲兄) 방형(邦衡)의 자손이 340여년간 동족 마을을 이루어 주경야독하며 살아온 전형적 사림(士林)의 마을입니다.

약 20년전 임하댐이 생기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오면서 지례예술촌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이곳에서 식사도 가능하니 몇일 쉬기에는 그만일것 같습니다.

 

 

012345

 

 

 

의성 김씨 내앞종가 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고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가보지는 못했네요

 

 

012

 

 

다음은 도산서원입니다.

1574년 퇴계 이황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문인과 유림이 세운 곳입니다.

 

관광객들이 생각보다는 많았습니다만 명성 만큼 대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

아쉬운 것은 모두 최신 건물같이 보인다는 점이네요...^^;

 

01234

 

 

 

지나가는 길의 청량산도립공원입니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좋은산인듯한 느낌입니다.

지나가면서 한컷...

 

 

 

 

다음은 한양 조씨의 집성촌인 영양의 주실마을 입니다.

조지훈 문학관이 있기도 합니다.

 

012345

 

 

다음은 영양의 서석지(瑞石池)입니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상서로운 돌로 만든 연못이라는 뜻이지요..

한국의 3대 정원으로 꼽하는 담양 소쇄원, 보길도 세연정, 그리고 영양의 서석지입니다.

담양 소쇄원은 주위의 자연과의 조화가 기가막힐 정도여서 그 아름다음에 반했었기 때문에,  

서석지를 무척 기대가 큰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해마다 연당의 연꽃들이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7월 중순이 가장 아릅답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기가 잘못된 것인지 예상했던 것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네요.

 

우리가 문화재를 잘 보존하는 나라는 아니라 생각됩니다만, 이곳은 설명도 부족하고 휑합니다.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좀 아쉽네요....

 

01234

 

 

 

다음은 봉감 모전 오층석탑입니다.

국보 제187호로 신라시대 만들어진 탑입니다.

흙을 구워 만든 전탑과 달리 모전석탑은 자연석 돌을 벽돌모양으로 다음어 쌓은 탑이라고 합니다.

 

012

 

다음 장소는 경주입니다.

경주의 토함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