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셋째날

이제 조금은 익숙해진 일정입니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합니다.

오늘 오전은 호핑투어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호핑투어는 방카를 타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면서 낚시와 스노클링,

그리고 싱싱한 시푸드 점심을 먹는 것입니다.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진규가 니모를 잡은점입니다.

이곳에서 니모는 다산과 행운을 가져다 주는 물고리라고 합니다.

쉽게 잡히지 않는다고 하는데 진규가 우리배에서 유일하게 잡았네요...

이제 스노클링시간입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 구경을 하러 갑니다.

고개만 넣으면 정말 큰 어항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잘 보이는군요 ...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호핑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이미 선상에서 준비해온 고기와 소주를 한잔 걸친 다음이라

이곳에서는 그리 많이 먹지는 못햇습니다.

인상적인 점은 한국인만 있는 식당이라서인지 강남스타일 등과 같은 한국 노래를 공연하는군요...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다시 수영장으로 갑니다.

좀 피곤한데 아이들은 여전히 힘이 넘칩니다...

반나절 수영을 하고

방으로 돌아와 사워를 하고 다시 외출 준비를 합니다

호텔에서 화이트비치로 나갔습니다.

가볍게 화이트비치를 산책하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화이트비치는 건기인 11월 ~ 5월까지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군요 ...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화이트비치의 석양은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저녁 식사장소입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볶아먹는 현지식인것 같습니다.

맛은 그냥 그냥 ...^^

저녁을 먹고 오늘은 과일을 사러 갑니다.

망고스틴, 망고, 오렌지 같은 것을 삽니다.

망고스틴에는 에스토로겐이 많은 고급 과일이라고 합니다. 맛있습니다.

진규, 은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