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첫째날

이제 아이들이 조금 커서 해외여행도 가능한 시점이 된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갑니다.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가능하면 휴양지쪽이 좋을것 같네요.

세계 3대 해변이라는 필리핀의 보라카이를 선택했습니다.

오전 7시55분 비행기라 새벽에 일어나 움직입니다.

4시간 넘게 날아와 도착했습니다.

출발할때 보라카이 날씨가 계속 heavy Rain이라고 예고 하더니 왠걸 ...

날씨만 좋습니다.

깔리보 공항은 소문대로 아담한 크기의 공항이군요..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타고 카띠끌란의 배타는 곳(건기에는 제티포트, 우기에는 따본)으로 이동합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제 거의 다 온듯 합니다.

우리가 간 시점이 우기(6월~10월)라서 따본포트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보라카이를 이어주는 배(방카:pump-boat)를 타고 약 20분만 이동하면 보라카이섬입니다.

한 1~20분 정도 걸려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리젠시라군입니다. 리젠지비치의 신관이라고 하는군요 ...

숙소가 예약했던 것과 좀 다르네요...

출발할 때 숙소는 가족 4명이 잘수 있는 방 1개라고 몇번이나 확인했건만,

결국 방은 2개로 되어 있습니다... ㅜㅜ

잠시 가이드와 협의를 했습니다만 어쩔수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잠시 수영장에서 쉬다가 저녁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디몰을 거닐었습니다.

몇몇 맛집과 그 유명한 버짓마트(Budget Mart)를 둘러봤습니다.

버짓마트에 정말 없는게 없네요... 소주, 컵라면, 등등등...

진규, 은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