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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125

중앙공원 산책 꽤나 추운 주말입니다. 아빠의 머리를 다듬고, 은규의 엉키는 머리카락을 좀 잘라내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섭한 마음에 중앙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진규의 RC카도 밖에서 함 굴려도 볼겸해서.. 중앙공원 가는길은 사람이 거의 없네요. 날씨 탓인가봅니다. 공원 광장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조금 뛰어 놀고 금방 손끝, 발끝이 차갑네요.. 진규 RC카 배터리도 거의 방전되어갑니다 2014. 1. 18.
눈내린 당골공원 눈이 꽤 내렸습니다... 사실상의 첫눈이라는 느낌입니다... 완전무장 하고 아이들과 단지 옆에 있는 당골공원에 나갑니다.^^ 이제 엄마와의 눈싸움입니다. 붉은색의 산슈유 열매가 흰눈과 어울려 아름답네요... 몇장 세워놓고 찍었습니다.. 그리고 은규 친구들이 만든 눈사람.. 눈내리는 연출 사진입니다..ㅎㅎ 이제 집으로 갑니다. 이런 저런 풍경 사진들.. 2013. 12. 22.
학교에서 놀기 모처럼 학교 운동장으로 나갑니다.축구공, 야구공, 줄넘기, 탁구 야구등 골고루 가지고 갑니다... 진규야 뭐 잘합니다만 은규도 곧 잘 하네요...^^ 빗방울이 한둘씩 떨어져 들어옵니다.은규가 잎이 큰 버즘나무(플라타너스)를 우산 삼아 들어옵니다. 플라타너스란 뜻은, 그리스어의 '넓다(platys)'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잎이 넓긴 하네요... 2013. 12. 15.
늦가을 불곡산 11월 중반 늦가을 불곡산에 다녀왔습니다.가을도 겨울도 아닌시기네요... 평소와 같이 컵라면과 과일등을 싸들고 출발합니다. 본격적으로 올라갑니다.예전에는 오래걸렸습니다만 다닐수록 시간은 줄어듭니다. 올라오는 시간은 약 한시간이 안걸리네요...50여분 걸린것 같습니다. 내려와서 당골공원 단풍몇장 찍어봅니다.나름 괜찮네요 ...^^ 2013년 11월 10일(일) 2013. 12. 15.
한국시리즈 3차전 벌써 오래전이군요... 10월 27일 한국리시즈 3차전에 다녀왔습니다. 은규가 어느정도 큰 이후에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날씨가 춥고 좌석이 외야라서 좀 멀기는 했습니다만 한번 야구장을 가보자는 강한 의지 하나로 왔습니다. 두산 먼저 2승을 올린 상황에서 3차전입니다... 일찍와서 송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중 먹을 통닭과 맥주 등 먹거리를 준비해 갑니다. 구경하러 가는건 먹으러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오늘의 경기는 삼성이 3:2로 이겼네요 오승환이 올라왔네요... 2013. 12. 1.
중앙공원의 단풍 항상 중앙공원의 가을은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만 올 가을은 한번도 나가보지 못했군요.. 10월 말의 어느날, 모처럼 이른 퇴근후 아이들은 빼고 아내와 단둘이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약간 늦은감은 있지만 중앙공원의 가을을 담아보기 위함입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멀리까지는 못하보고 가볍게 주위만 돌아봅니다. 2013. 11. 16.
고구마 캐기 아 10월은 바쁘네요..이번주는 고구마를 캐러 갑니다.가자마자 이모부가 해놓으신 오리탕을 먹습니다.밥 먹구 왔는데도 오리탕이 마구 들어갑니다. 구수하고 맛납니다. 잔뜩 배불린 후 본격적으로 고구마를 캡니다.우리 손으로 심었던 고구마를 캐니 뿌듯합니다.너무 깊숙히 심어 고구마도 깊숙하게 박혀있네요.낑낑.. 진규가 힘들다고 해먹에 가 눕네요. 많이 캐지도 않았는데..너무 배불리 먹고 난 다음이라 쭈그리고 앉으니 좀 힘드네요. 두 고랑만 캤는데도 꽤 많은 고구마가 나왔습니다. 구워먹기 좋은 호박고구마는 별로 나오질 않아 이모부께서 담부턴 호박고구마는 안 심는다고 하시네요.오늘도 고구마와 이모가 해주신 열무김치 한아름 안고 집에 옵니다. 2013. 10. 20.
생일 선물 보통 아내와의 생일이 2일 차이라서 서로 선물을 안하는 편입니다. 올해는 아내가 몇가지를 사주는군요 .. 첫 번째로 시계입니다. 심플,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다보니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 그중에도 가장 단순한 FC-303MC4P5 오토메틱 모델입니다. 출근할 때도, 주말 나들이에도 적당하할듯 합니다. 두번째는 선글라스입니다. 결혼할때 같이 커플로 맞춘 구찌 선글라스를 아직도 쓰는데 디자인이 조금 구식이네요.. 아내 선글라스와 같은 브랜드인 탐포드로 했습니다. 탐포드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네요.. 신발이나, 허리띠를 하나 더 사준다는데 ... 뭘로 할까 고민되네요...^^ 2013. 8. 18.
감자 수확 얼마전 고구마를 심고 왔습니다.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벌서 감자를 수확할 때가 되었습니다. 많지는 않고 두고랑 정도되는군요... 많지 않아 진규, 은규에게 맡깁니다.^^ 감자 두고랑 캐는 건 금방이네요 저녁에 고기와 같이 먹을 채소를 땁니다... 한시간 남짓 일하고 ... 2013. 7. 14.
앞마당 산책 올해는 여름이 부쩍 빨리 온것 같습니다. 예년의 7월 날씨가 6월에 찾아온 느낌이랄까요? 날씨가 더우니 소공원에서 텐트 치고.... 저녁 먹고 다시 소공원으로 산책... 이건 100D로 찍은 사진들... 2013. 6. 29.
고구마 심기 서울 이모님댁에서 매년 가을 고구마를 캐곤 했습니다. 가서 많은 일은 하지 않지만 오두막에서 고기한점과 소주한잔 마시는 재미로 종종 가곤 합니다...^^ 올해는 이모부께서 고구마를 심을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네요... 다섯 고랑입니다. 이제 물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건조해서 물을 좀 많이 줘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심어본 다섯고랑의 고구마입니다. 올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수 있도록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2013. 5. 18.
소공원 텐트 날씨가 무척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중앙공원에는 역시 사람들로 분비는군요.. 우리는 모든 놀이 도구를 들고 소공원으로 갔습니다. 텐트와 해먹을 설치하고 이 근방에서 휴식을^^ 점심도 이곳에서 시켜먹고, 낮잠도 자면서 ... ^^ 은규가 이제 짬뽕을 먹기 시작하는군요 .. 201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