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보길도 일출, 해남 땅끝마을, 대흥사

예송리 해수욕장에서 일출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 이거 쉽지 않네요 ...

기다림도 쉽지 않을뿐더러, 검증된 일출장소도 모르고, 주변 날씨도 영향을 받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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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를 타고 나와서 이제 해남의 땅끝마을로 이동합니다...

주차장 앞에서 잠시 기념사진 찍고 커피숍에서 팥빙수 한그룻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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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전망대에 모노레일을 타고 갑니다.

왕복 4,000원이네요... 15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되어 잠시 기다려면 탈수 있더군요....

 

전망대까지 가보니 이곳에서 땅끝탑까지 0.5km 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가 계단으로 되어습니다...

왕복 한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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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대흥사로 이동합니다.

대흥사 입구의 산마루터라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영양밥을 먹고 이동합니다.

 

대흥사는 조계종 22교구 본사로서 이 지역에서 상당히 큰 절이라고 합니다.

도착해보니 계곡도 크고, 절도 무척 큰 규모를 자랑하는군요...

 

이곳은 예전 백련사에 들렸을때 인사드린 여연스님께서 18년 동안 계셨다는 일지암도 있는 곳입니다.

일지암은 초의선사가 수도하기 위해서 지은 암자로 당시 대흥사(대둔사) 가까이는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유명한 다인(茶人)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초의와 차를 통하여 더욱 두텁게 교유하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일지암은 우리 나라 다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흥사에서 약 700m 거리에 있다고 하여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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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특이한 동식물이 있었습니다....

마침 광각렌즈를 사용해서 가까이는 찍지 못했지만,

호랑나비과의 긴꼬리제비나비와 연리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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