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산 둘째날

어제밤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피곤해서 잠을 푹 잘것이라 생각했는데, 

딱딱한 바닥과 건조함 때문에 생각보다는 불편한 잠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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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합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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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구례터미널로 내려가서 차를 찾으러 피아골행 버스를 탔습니다.

한 2시간 정도 걸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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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앞에 있는 연곡사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작고, 대부분 최근에 지어진 모습입니다..

약간 기대에 못 미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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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를 구경하러 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간단하게 밥만 먹고 그냥 올라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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