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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8 - 엔텔로프 캐년, 홀슈밴드

by 진규은규아빠 2020. 5. 24.

엔텔로프 캐년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와입포인트에서 보였던 굴뚝이 보이는군요

멀리서도 보이는 곳이라 거의 페이지의 랜드마크 아닌가 싶어요 ^^




엔텔로프 캐년은 빛에 따라 시시각각 모습이 바뀌는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사진가들이 '눈과 마음, 영혼에 축복을 내리는 곳'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 엔텔로프 캐년도 한곳이 아니고 몇개가 있군요

원주민 인디언이 소유권을 갖고 있고, 항상 원주민이 동행해야만 들어갈수 있습니다.

수십명씩 모여서 같이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같이 걸어갑니다.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빛을 이용하여 찍기가 어렵네요 ㅎㅎ


이곳은 정오에 와야 빛이 위에서 내려와서 빛을 이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늦은 오후에 오니 빛을 이용하기가 좀 어렵네요





한쪽을 보고 잠시 밖으로 나옵니다.

계속 이어진 것이 아니네요.






다시 이어진 곳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곳이 길게 이어져 있네요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구조로...






투어하는데 그리 오래걸리지는 않네요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본것 같습니다.

여기가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는것도 좀 걸리고 사람에 치일수 있다고 하네요


인디언 가이드는 정말 무성의하네요 ㅎㅎ



다시 홀슈밴드로 이동 합니다.

엔텔로프와 멀지 않아서 금방이네요 


이곳도 입구에서 좀 먼 곳에 주차장을 만들고, 셔틀로 다니는 공사를 하네요

홀슈밴드는 아름답지만 아직 돈을 받지 않고 있는데, 원주민들이 주차비와 입장료를 받기 위해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저 멀리 보는 곳이 주차장인데 곧 없어질것 같네요





주차를 하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언덕을 넘으면 홀슈밴드가 보입니다.

홀슈밴드는 저녁 해질녘이 특히 아름답다고 하네요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

미국 국립공원은 자연을 훼손하는것을 금기시 하는문화가 있다고하네요

그래서 곳곳에 발을 헛디디면 떨어질수 있는 곳이 많지만,

가드와 같은 막기 위한 구조물은 전혀 없습니다.

그 대신 위험한 행동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 있다고 합니다.




해가 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해가 졌습니다.

빛이 없으니 사진은 조금  밋밋하지만 시야에는 잘 보이는군요


몇몇 아이들이 찍어준 사진은 핀이 나가네요 ㅎㅎ

어쩔수 없지요 ..^^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그리고 이제 어둠이 내려 오네요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저녁에는 고기와 맥주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