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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4 - 숙소 그리고 필리피노 마켓

by 진규은규아빠 2021. 1. 31.

오늘은 거의 숙소에서 뒹굴뒹굴입니다.

역시 여느 날과 비슷하게 느지막이 일어나 식사하러 갑니다.

 

쨍한 아침입니다.

 

 

아침을 대략 먹고 

짐을 싸들고 수영장으로 갑니다.

 

나름 리조트라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많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유아풀과 성인풀이 잘 구분되어 있어 우리 자리 근방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중간 중간 비도 옵니다. 날씨 참 알수 없네요 ^^
물속이 더 따듯해요 ^^

 

 

이쪽 풀은 Life Guard가 수영을 하는 자세 보면서 수영 못하면

구명조끼 없이는 못 들어오게 합니다.

덕분에 사람이 없어서 좋네요

 

 

 

점심을 먹고 싸가져온 맥주도 먹으면서 

자다가 수영하다가 ...

 

 

 

숙소에 들어와 보니 과일 선물을 놓고 갔군요

 

 

샤워를 하고 저녁을 준비하러 나갔습니다.

메리어트 호텔 옆에 있는 필리피노 마켓을 가봤습니다

필리피노 마켓은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한 곳으로

필리핀 이주민들이 모여 장사를 시작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과일, 야채, 고기, 해산물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낮에도 가봤습니다만 낮에는 아무것도 없는 분위기였습니다만,

밤에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는군요

그래서 '나이트 마켓'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마켓에서 한가득 먹을 것을 사들고 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