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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84

고창 2 - 문수사, 방장산휴양림, 조양관, 새만금 방조제 전날 숙소에 대한 어려움때문에 오늘은 일찍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 쉬었습니다.숙소는 고창 웰파크시티의 힐링카운티입니다.깔끔하고 괜찮네요... 오늘 아침은 문수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문수사는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 사이에 있는 문수산(621m) 중턱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물이 맑고 숲이 좋은데도 인적이 드물고 오염이 안된곳이라는 평입니다. 특히 문수사입구에 있는 단풍나무숲은 수령 100년~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그루가 자생하고 있습니다.천연기념물 제46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침이긴 하지만 문수사에서 우리 말고 본 다른팀은 1~2팀 밖에 없었네요...무척 조용합니다.. 방장산 자연휴앙림 입니다.2009년 10월말 준영이네와 같이와서 묵었던 휴양림입니다. http://kabimo.tis.. 2015. 7. 5.
고창 1 - 선운사, 청보리축제, 고인돌박물관, 전봉준생가, 정금자할매집 숙소에서 일어나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바로 선운사로 가봅니다. 아름다운 동백 숲으로 유명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입니다. 항상 지나가보기만 하던 선운사를 아침 일찍 가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군요... 아침 일찍부터 살짝 이슬비가 내려 더욱더 신비한 느낌입니다...^^ 대웅보전과 그 앞에 있는 만세루입니다. 만세루는 덩치가 크면서도 낮은 강당으로, 다른 건물들을 짓고 남은 목재로 지었다고 합니다. 만세루에서 차한잔... 차를 한잔하고 대웅전 뒤로 돌아가봅니다. 대웅전 뒤에는 수령 약 500년, 높이가 6M는 되는 동백나무들의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매년 4월 중순경 동백연예술제가 열린다고 하는군요... 천왕문으로 나왔습니다. 다른.. 2015. 6. 28.
부안 - 내소사, 청자박물관, 채석강, 솔섬 5월 초 연휴를 맞아 전라북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이상하게도 전라북도 지역은 거의 가보지 않았더군요 ...2박3일로 출발합니다.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만 그래도 차가 조금 밀리는군요 ...쉬지 않고 바로 부안 내소사 앞까지 달려왔습니다.전국적으로 사람이 많으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네요... 내소사 앞의 주차장이 장난이 아닙니다....식당앞 주차가 가능한 탐라식당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가볍게 식사를 하고 내소사로 올라갑니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년) 두타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이곳은 일주문과 사천왕문에 이르는 길에 150년전에 심은 전나무 길로 유명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에 가깝다보니 사람들이 많습니다..대웅보전의 공포와 창살은 무척 화려합니다. 내소사 내에 차를 마실수 .. 2015. 6. 20.
단양 2 - 하늘을날다( 패러글라이딩), 구인사, 온달산성 사인암에서 나오다보니 이지역에서 유명한 양조장이 있다고 하는군요. 바로 대강양조장입니다. 이곳은 단양의 산세와 소백산 지하 400m에서 나오는 천연암반수를 재료 삼아 1900년대 초반부터 4대를 이어 막거리를 만드는 술도가라고 합니다. 소백산 생막걸리와 신선주 2가지를 샀습니다. ㅎㅎ 이제 다음 목적지를 이동하는 도중 패러글라이딩이 수없이 날고 있네요.. 갑자기 아들과 딸에게 타볼래? 했더니 타고싶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곳 단양이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예약은 커녕 바로 차를 몰고 타는곳으로 올라가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올라가 보니 단양두산레저파크라는 곳이 있군요 ... 기본타는 비용와 동영상 촬영비까지 인당 10만원정도네요... 일단 아이들만 타는 것으로 하고 .... 일단 은규.. 2015. 4. 12.
단양 1 - 고수동굴,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모처럼 쉬는 주말이라 금요일 저녁 단양으로 출발했습니다. 단양이 가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만 막상 가보니 3시간 가까이 걸리는군요 ... 저녁식사를 못하는것 아닌가 걱정을 했습니다만 다행히 저녁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있네요.. 단양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천연기념물 제256호인 고수동굴로 이동합니다. 약 5억년전의 연륜을 가지는 석회암으로 약 15만년전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네요 동굴로 총 길이는 1,700m의 종유 동굴입니다. 조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입장객은 우리밖에 없네요...ㅎㅎ 동굴에서는 대부분 사진촬영금지 표지판이 있는데, 사진찍으면 안되냐고 여쭤보니 플래쉬 터트리지 않은면 괜찮다고 하시네요... 반쯤왔습니다. 지난번 환선굴보다는 규모가 작네요... 이제 단양팔경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 2015. 4. 5.
강원도 - 동해 추암 촛대바위, 두타산 무릉도원 우리 가족은 국내 여행을 할때 숙소에서 죽치고 있는 경우 아닐경우, 숙박비는 최소화 하는 편인지라 민박이나 펜션 등을 많이 합니다. 저녁 늦게 들어가 아침일찍 나오는지라 비싼곳에서 자는 자체가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숙박비보다 식비가 훨씬 많이 나오죠... 뭐 여행이 그지역 유명한 음식 맛보는 재미지 않겠습니까?.. 이번 여행은 주말이라 망상해수욕장 앞의 펜션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왔는데, 와서 보니 영 아니네요... 다음부터는 원래하던것처럼 와서 직접 방과 집을 보고 구해야 겠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망상해수욕장에 잠시 나가봅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날씨가 좋네요.. 동해시에 있는 추암 촛대바위로 이동했습니다. 행정구역상 동해시에 위치하지만 삼척시와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 2014. 11. 30.
강원도 - 삼척 환선굴, 해양레일바이크, 죽서루 11월 초 주말을 이용해서 강원도 삼척시를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여행 이후 집에만 있었더니 좀 심심하더군요 ... 마침 딸이 TV에서 나온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싶다고 합니다. 100% 인터넷 예매로 운영하고 있어 몇일 전부터 예약을 해놨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일찍 출발하여 피곤하긴 하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많이 막힐뻔 했네요... 일찍 도착하여 삼척에 있는 환선굴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대금굴은 하루 관람객수가 정해져 있어 현장 티켓은 안되고 꼭 인터넷으로 예약해야만 갈수 있다고 합니다. 입구는 같지만 그 옆에 있는 환선굴로 갑니다. 입장료는 환선굴은 4,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고, 모노레일도 편도가격은 입장료와 같습니다. 대금굴은 모노레일 포함 12,000원 어린이.. 2014. 11. 30.
베트남 넷째날 - 바딘광장, 호치민생가, 호치민박물관, 한기둥사원, 쎈레스토랑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합니다. 식사는 첫날 호텔이 제일이었네요 .. 이곳 호텔은 크기는 하지만 새로 만들어져서인지 음식은 약간 부족합니다. 이제 이곳 하롱베이를 떠나 호치민으로 이동하기위해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호치민으로 와서 바딘(호치민)광장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네요 .. 바딘광장은 1945년 9월 2일 베트남의 영웅인 호치민이 베트남 독립을 선언한 곳이라고 합니다. 일명 호치민 광장이라고도 하며 국회의사당 등이 있고 호치민의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호치민 생가로 이동합니다. 호치민은 베트남의 국부라 불러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전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호치민은 현재까지도 진정한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는 논란이 뜨거울 정도로 공산주의보다 베트남 민.. 2014. 11. 15.
베트남 셋째날 2 - 소이심(Soi Sim)섬, 티톱(Titop)섬, 승솟(Sung Sot)동굴 다음은 소이심(Soi Sim)섬입니다. 티톱섬 근처에 있는 무인도로 베트남사람들은 섬이 거북이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거북이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롱베이에서 모래사장이 있는 2곳 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정상에서의 뷰가 괜찮다고 하여 아이들은 두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더운데 그늘도 없어 무척 힘드네요... 한 15분 정도 올라갑니다. 다시 티톱섬으로 이동합니다. 티톱섬은 러시아의 유명한 우주비행사 티토프(Gherman Titov, 1935~2000)의 이름을 딴 섬입니다. 그는 호치민이 러시아에 유학생 신분으로 머물 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베트남에 초대된 티톱이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절경에 반하게 된것을 기념하여, 호치민의 배려로 섬 하나를 그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4. 11. 2.
베트남 셋째날 1 - 하롱베이, 항루원(Hang Luon) 아침 일찍부터 일정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창가로 벌써 해가 떠 있군요... 아침을 먹고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70km에 있는 북부 통킹만에 있습니다. 석회암 지대가 오랜 시간 바닷물과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수천개의 섬들이 잔잔하고 투명한 바다위로 솟아 있는 곳입니다. 선상투어를 시작하는 베이차이(Bai Chay) 부두 입니다. 출발~~~ 이번 여행중 가장 하일라이트인 하롱베이로 이동합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의 최고의 관광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중 자연공원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바다의 계림(중국의 계림, 구이린)이라 불린다고도 하네요... 하롱베이의 의미는 '하(Ha.下)는 내려온다, '롱(Long,龍)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늘에서 용이 내려온 만(Ba.. 2014. 11. 1.
베트남 둘째날 - 호안끼엠 호수, 옌뜨 국립공원, 수상인형극 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갔습니다. 당시 먹을때는 생각보다 맛이 별로 였습니다만, 이후에 다녀본 모든 식당과 호텔 식사중 가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고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와 주변 시장골목을 둘러봅니다. 호안끼엠는 '검을 되돌려 줬다'라는 의미입니다. 레따이또 황제 시절에 호수에서 나타난 황금거북이가 황제에게 검을 주었고, 그 덕분에 명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 했다는 전설이 있다는군요 그 거북을 기념하기 위해 섬 한가운데에는 거북탑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전동카트를 타고 호안끼엠 호수와 구 시가지의 시장을 둘러봤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명동거리 같은 곳이라고 하는군요.. 이제 버스를 타고 옌뜨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하노이에서 꽤 거리가 되는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집들이 직사각형으로 되어있습니다.. 2014. 10. 26.
베트남 첫째날 - 랜드마크타워 이번 여행지는 베트남입니다. 출발전 3~4일 전에 예약한 패키지 상품입니다... 베트남은 약간 미지의 느낌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곳이라 한번 다녀와 보고 싶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비자 면제협정국으로 15일 동안 무비자로 관광 및 체류가 가능한 국가입니다. 여권만 있으면 갈수 있군요... 아침 비행기라 일찍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이 마침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난 다음날이라서 공항이 북새통이네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봅니다...ㅜㅜ 공항에 일찍 도착했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아침도 못 먹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는 베트남 항공사인 Vietjet Air 입니다.베트남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기내식은 생각보다 괜찮네요...ㅎㅎ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이곳은 한국보다 .. 2014.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