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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84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3 - 메리어트 호텔 →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났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도와주지 않는군요 구름 낀 흐린 날씨입니다. 그래도 수영을 하러 고고고~~ 날씨가 흐리긴 해도 춥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내리는군요 철수 ~~ 이 곳에서는 하루만 있는 거라서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바로 오늘 숙소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점심도 먹을겸 시내 쇼핑센터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메리어트 호텔 옆에 있는 Centre Point Sabah입니다 2시간 넘게 있었는데, 사진은 이 한 장뿐이네요 ㅎㅎ 뭘 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다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리조트가 넓어서 전체적으로 한번 둘러보러 나왔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좋습니다. 이곳 코타키나발루는 3대 석양지로로 아주 유명합니다.. 2021. 1. 31.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 - 블루모스크, 반딧불이 투어, 메리어트 호텔 아침입니다. 아침에 보니 숙소가 이런 곳이었군요 ㅎㅎ 이동은 모두 Grab으로 합니다. 가격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대략 10불 내외의 금액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말레이시아는 2000만명의 인구로 다양한 인종과 소수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섬의 북쪽 일부에 위치한 사바주에 소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르네오섬의 북쪽은 말레이시아, 남쪽은 인도네시아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국교는 이슬람교입니다. 그래서 코타키나발루에는 세계 3대 이슬람 사원으로 꼽히는 블루모스크(리카스 모스크)가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제일 먼저 한번 가봅니다. 물위에 있는듯한 사원은 하늘색 돔이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블루모스크라 불리는 것 같습니다. 모스크는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고, 안에 입장하기 위해서.. 2021. 1. 10.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 - 출발~ 2019년 12월 겨울맞이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들은 이탈리아, 일본, 미국을 끝으로 크레디트를 다 써서 안 가겠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사주는 조건으로 미국까지 같이 가기로 했었습니다) 아들은 집에서 신나게 게임 하면서 놀겠지요 ㅎㅎ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입니다. 비행기표와 호텔 등 모든 것을 다 직접 했습니다. 출발은 저녁 비행기입니다. 비행기에 탑승~~ 비행기는 이스타항공입니다. 비행기에서 먹는건 다 사 먹어야 하는군요 ㅎㅎ 오히려 사먹으니까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라면과 맥주 고고고~~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는군요 첫날은 공항 주변에 잠만 잘수 있는 곳을 예약했습니다. Daily Pod 라고 레지던스 느낌의 숙소네요 일단 피곤하니 도착 후 바로 취침~~ 2021. 1. 10.
제주도 3 - 왈종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이번 제주도 여행은 우도와 미술관 위주로 보려고 했는데 궂은 날씨로 우도는 취소를 하고 오늘은 미술관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몇 년 전 우연하게 들렀던 이중섭미술관을 보고, 미술관도 상당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있는 미술관 중에서 유명한 곳 위주로 둘러볼 계획입니다. 그중 기대가 컸던 왈종미술관입니다 첫인상이 화사함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의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어릴 적 유명한 미술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왜 이 그림이 유명한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비교적 음악은 듣고 감동할 수 있지만, 이에 비하여 미술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느낌을 이해하게 되는군요 이왈종 화백의 그림은 동양적이면서 밝고, 약간 만화와 같.. 2021. 1. 9.
제주도 2 - 새별오름, 금산공원, 환상숲 느지막이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첫 장소는 새별오름입니다. 엘리시안cc 옆에 있는 곳으로 해발 519m의 오름입니다. 걸어서 약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람이 엄청납니다. 오르는데 그리 힘들지는 않네요 다시 내려갑니다. 새별오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들불축제가 열립니다. 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농한기에 소를 방목하기 위해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는 불 놓기 문화가 있었고 새별오름 들불축제는 이러한 목축문화를 계승한 축제로, 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1997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되었고,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사시사철 찾는 관광객이 많아 인근에 주차장이 넓고 잘.. 2021. 1. 3.
제주도 1 - 섭지코지, 유민미술관, 비자림 2019년 10월초 아내와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우도를 가보려 했습니다만, 결국 배가 결항이 되면서 못 가보게 되었네요 김포공항에서 잠시 ... 그냥 비행기만 예약하고 출발했는데, 렌터카를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네요 힘들게 차를 구해 이동합니다. 섭지코지를 먼저 가봅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 안도 타타오가 설계한 '지니어스 로사이'에 유민 미술관 2017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아르누보 역사에서 큰 역할을 했던 프랑스 낭시 지역의 유리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몇 번 가보기도 했거니와, 입장료가 12,000원이 적절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들어가 봅니다. 입구입니다. 안도 타타오가 건물은 정말 아름답게 설계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뷰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2021. 1. 3.
미국 14 - 17마일 드라이브, 페블비치, 빅스비 브릿지 미국에서 마지막 날이네요 샌프란시스코는 오늘 계속 비가 올 것 같이 잔뜩 흐리네요 오늘 샌프란시스코 남쪽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니 비가 그치네요. 17마일 드라이브입니다. 몬테레이 인근에 있는 사설 해안도로로 해안선에 인접해 만들어진 경치가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그냥 차를 타고 쭈욱 돌았네요 드라이브 코스가 맞는것 같습니다. ^^ 바로 옆에 위치한 페블비치 리조트에 왔습니다. 그 유명한 18홀 코스입니다. 페블비치의 트레이드마크인 소나무입니다. 겨울이라 그런가 별로 안 이쁘네요 ㅎㅎ 1번 국도를 타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해안선과 함께 아름다운 다리로 손꼽히는 빅스비 브릿지(Bixby Creek Bridge)가 있습니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캘리포니아가 날씨가 좋기로 유명한데.. 2020. 12. 14.
미국 13 - 샌프란시스코 시내, 트윈픽스, 페인티드 레이디스, 롬바드가, 피어39, 스탠퍼드대학교 출발합니다. 숙소는 깔끔하고 좋네요 첫 번째 장소는 트윈 픽스(Twin peaks)입니다. 높이가 비슷한 두 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트윈픽스라 불립니다. 야경이 좋다고 합니다만 낮에 와봤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이곳에 주차할 때 밑에 자동차 깨진 유리가 없는 날이 없는 곳이지요 창문으로 짐이 보이면 무조건 창을 깨고 가져갑니다 우리는 아들, 딸이 차에서 지키겠다고 합니다.ㅎㅎ 다음은 알라모 스퀘어(Alamo Square)입니다. 이 공원에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가 있습니다. 잠시 구경하고 다시 이동합니다. 롬바드가(Lombard Street)로 가봅니다. 산책하듯이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그다음은 피어 39 (Pier 39)입니다. 피셔맨스 와프에서 피어 39까지 가볍게 거닐었습.. 2020. 12. 14.
미국 12 - 요세미티 안녕, 다시 서쪽으로, 소살리토, 금문교 Battery Spencer 어제는 그래도 조금 여유 있는 날이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한 일주일 정도 지내도 될 만큼 볼 것이 많다고 합니다만, 겨울철에는 눈이 많아서 통제되는 지역이 많군요 오늘은 요세미티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느지막이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나옵니다. 오늘은 그래도 빛이 좀 들면서 사진 느낌이 따듯하고 좋네요 출발이 아쉬워 사진 몇 장을 더 찍어 봅니다. 요세미티 인증 샷을 뒤로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합니다. 차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느껴지는 게 이곳은 다시 봄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요세미티와는 사뭇다르네요 ㅎㅎ 가면 갈수록 날씨가 좋아지는군요 봄입니다 늦은 점심은 월넛크릭(Walnut Creek)에서 먹었습니다. 지인을 만나서 한식당에 가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사진은 없네요 ㅎㅎ 늦.. 2020. 12. 13.
미국 11 - 요세미티 국립공원, 터널뷰, 브라이들베일 폭포, 요세미티 폭포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낯설군요 요세미티 뷰 롯지(Yosemite View Lodge)였군요늦은밤에 와서 정신이 없었네요 ^^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갑니다. 요세미티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곳으로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산맥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져 생긴 기암절벽, 폭포, 자이언트 세퀘이어 등이 유명합니다. 2월말의 날씨인데 이곳은 한겨울이네요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봄의 기운이 느껴질까 기대를 했습니다만 착각이네요한겨울 폭설로 대부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어제의 데스밸리의 날씨는 어디간걸까요? ㅎㅎ 날씨가 조금 흐리네요아침이라 더욱 구름이 많고 빛이 없습니다. 일단 마리포사 그루브(Mariposa Grove)쪽으로 가보.. 2020. 11. 29.
미국 10 - 데스밸리, 자브리스키 포인트, 퍼나스 크릭, 솔트 크릭, 메스키트 모래사막, 파더 크로울리 오늘은 운전하는 날입니다.라스베가스에서 요세미티까지 하루에 가야 합니다.총 거리는 약 940km입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합니다.렌트카를 찾아서 허허 벌판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약 3시간 정도 달렸더니 데스밸리(Death Valley) 입구에 도착합니다데스밸리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낮은 땅이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에 속합니다천염연전, 모래언덕, 협곡과 산맥이 어우러진 풍경에서 때 묻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여름의 기온이 58.3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어 겨울철에 가는것을 권한다고 하네요^^ 여기도 국립공원이라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보통 무인 판매기계에 티켓을 끊고, 차에 올려놔야 하는군요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입니다.황무지 언덕과 해돋이, 석양 등이 아름답다고 합니.. 2020. 11. 29.
미국 9 - 데저트 뷰 와치타워, 그랜드캐년, 루트66(셀리그먼 마을), 벨라지오 호텔 분수 쇼 오늘은 그랜드캐년으로 가는날입니다.우리는 사우스림(South Rim)쪽으로 갔습니다. 그랜드 캐년 입장료 35불입니다.입구에서 확인을 하는군요 첫번째 장소는 데저트 뷰 와치타워(Desert View Watchtower)입니다.건축가 메리콜터가 1932년에 설계한 7층 높이 석탑입니다.마치 첨성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이곳은 동쪽 끝자락에서 콜로라도 강이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입니다. 콜로라도강의 유래는 Color red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군요더욱 붉게 보이는 강입니다.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모두 여기서 찍는군요 ^^ 데저트 뷰 와치타워로 들어가봅니다. 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걸어갈수 있습니다지나가는 길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의 그랜드캐년이 인상적이네요 지나가는 곳중 Duck on a .. 2020. 11. 22.